마트에서 우연히 친구를 만난 데비아주머니! 친구와 만나는 사이 알포에게 장보기와 아이들을 맡기게 되는데...알포가 장을 보는 도중 다니엘과 샐리가 사라졌다! 아니! 아이들이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마트 안에서 쫓고 쫓는 추격전을 펼치고 있잖아! 밖으로 나간 아이들이 트럭해 부딪히려고 해! 알포! 아이들을 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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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서 적군을 처리하기 위해 싸우던 무자비한 군사 로봇 알포. 하지만 전쟁이 사라지고 세계 평화가 오자 모성애 넘치는 보모 로봇으로 재 탄생하여 아기 다니엘의 가족을 지키는 새로운 미션을 수행한다.

Arpo was designed as a commando robot, built as a fierce fighting machine. But, with world peace achieved Arpo has been re-equipped for caregiving, re-coded for cuddling, and officially reassigned as NANNY 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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