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몬교 공동체의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범죄 중의 하나. 그 실체와 배후 인물을 최초로 파헤친다. 《모르몬교 살인사건》은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의 재러드 헤스와 《언 어네스트 라이어(An Honest Liar)》의 타일러 미섬이 연출한 3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1985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세 번의 폭발 사건이 일어나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도시는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모르몬교 공동체를 덮친 파장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이름난 희귀 문서 수집가인 세 번째 피해자의 자동차 안에서 손상된 초기 모르몬교 편지와 일기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그중에는 악명 높은 ‘흰 도롱뇽 편지’도 있었다. 모르몬교의 근간을 흔들 수도 있는 내용이 담긴 문서였다. 세 번째 피해자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이, 경찰은 진실을 밝히고자 추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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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돈이 걸린 사업. 그러니 위험은 감수할 수밖에. 하지만 그 대가는 생각보다 값비쌌다.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교회가 흔들릴 만큼. 좀처럼 만나지 못할 범죄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