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강식당을 보고 너무 먹고 싶어서 돈까스랑 오무라이스도 어설프게 만들어 먹었어요.
그리고 가고 싶었던 당인리책발전소에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책도 읽고 행복한 시간 보냈어요!
스튜디오 근처에 가고 싶은 곳이 많은데도 맨날 촬영하고 술마시느라 놓쳤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제 종종 하루 정도는 평일 카페 놀이도 하고 책도 읽고 해야겠어요.

영상에 등장하는 요리 레시피는 아래 적어둘게요!
지난 영상에 요청하신 크림파스타와 리조또는 레시피를 좀 더 정리해서 레시피를 따로 공유할게요^_^


유부주머니

재료 : 유부 10장, 당면 100g, 부추 한줌, 당근 1/4개, 소금 0.3T,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부추는 2/3는 깨끗하게 씻어서 잘게 썰어주고 1/3은 모양 그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주세요.
유부는 끓는 물레 10초 정도 데쳐 주거나, 끓는 물을 뿌려 주세요.
당근도 잘게 다져 주세요.
끓는 물에 당면을 6분간 데친 뒤,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하고 가위로 잘게 잘라 주세요.
볼에 자른 당면, 손질한 부추와 당근, 소금, 후추, 참기름을 넣고 섞어 주세요.
유부를 반으로 자른 뒤, 5를 2/3 정도 채우고 부추로 2번 정도 감아 묶어 주세요.

냉동실에 두고 한달 정도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어묵탕이나 국수에도 넣어 먹으려고 만들었어요.
취향에 따라 다짐육을 넣어도 좋은데 저는 깔끔한 맛이 좋아서 당면과 야채만 넣었어요!


강식당 돈까스 소스(저는 제가 갖고 있는 재료대로 조금 바꿔서 만들었어요)

재료 : 버터 100g, 밀가루 100g, 우스터 소스 4T, 케찹 2T, 설탕 1.5T, 채수 또는 물 2컵, 우유 1/2컵

버터를 약불에서 녹이다가 밀가루를 조금씩 넣어가며 볶아 주세요.
우스터소스, 케찹, 설탕은 미리 볼에 섞어 주세요.
1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채수를 1컵, 2를 넣고 저어가며 끓여 주세요.
나머지 물과 우유를 넣어가며 농도를 맞춰 주세요.


저는 오무라이스 소스에는 설탕을 더 줄이고, 우유 대신 생크림을 3T정도 넣었어요.


오무라이스

재료 : 찬밥 1공기, 칵테일 새우 1/2컵, 다진 애호박 약간, 마늘 약간, 다진 파, 소금, 후추, 굴소스 0.5T, 케찹 0.5T, 계란 2개

중약불의 팬에 다진 파를 볶다가 마늘을 넣고 마저 볶아 주세요.
1의 재료들이 향이 올라오면 다진 애호박과 새우를 넣고 소금, 후추 약간 뿌리고 볶아주세요.
2에 굴소스와 케첩을 넣고 볶다가 찬밥을 넣고 볶아 준 뒤 밥그릇를 이용하여 접시에 담아 주세요.
계란 2개를 충분히 저어준 뒤 약불에서 나무 수저나 포크를 이용하여 스크램블 에그만들듯이 저어가며 익혀 주세요
20프로 정도 안익은 상태에서 불을 끈 뒤 밥 위에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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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i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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